히브리서의 신앙(1)
- Nov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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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를 제5복음이라 일컫습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4복음이라 하는데 비하여 히브리서는 제5복음이라 합니다. 4복음은 예수께서 지상에 계시던 때의 기록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지상의 성도들을 돌보는 내용이기에 제5복음이라 부릅니다.
히브리서의 주제는 우리들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입니다. 히브리서 3장에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장 1절)
이 말씀에서 예수를 생각하라는 말의 의미는 우리들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관심과 생각을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맞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께 우리들의 모든 관심과 생각과 정성을 집중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들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들의 고난스런 삶과 연약함과 고뇌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동정하시고 품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던 때에 스스로 고난을 겪으셨기에 우리들이 지상에서 당하는 모든 것을 능히 고치실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 하십니다.
히브리서 10장에서 이르기를 용기를 버리지 말라,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에 약속하신 것이 있다 하였습니다. 그 약속하신 것을 이루기 위하여는 담대하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히브리서 10장 35절, 36절)
하나님과 우리들 각자 사이에 맺어진 약속, 그 약속을 지키는 일에 우리들의 삶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