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밀가루와 한국산 밀가루
- Ju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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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에서 조그마한 텃밭을 하는데 해충들과 벌레들이 나타나 정성 들여 기르고 있는 야채들을 먹어버리곤 하였습니다. 힘들여 텃밭을 가꾸는데 벌레들 잔치가 되어버리니 농약을 사다 부릴 수도 없고 난감한 마음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친구가 일러 주었습니다.
"미국산 밀가루를 채소밭에 뿌려봐. 벌레들이 얼씬도 안 하게 돼." 하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 말 따라 하였더니 벌레들과 해충들이 모두 사라지고 다시 덤벼들지 않았습니다. 어느 분은 마당 한쪽에 과일나무를 심었는데 벌레들이 번식하기에 미국산 밀가루를 뿌렸는데 벌레들이 싹 정리되었습니다. 안양에 살고 있는 한 분은 아파트 분양 받을 적에 3평 텃밭을 함께 분양받았는데 배추 무 등 채소를 길렀더니 벌레들이 갉아 먹어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10여 년 전에 작고하신 어머님이 남겨 놓은 수입산 밀가루를 두 번을 뿌렸더니 텃밭 농사하던 중에 가장 많이 수확했습니다. 그 밀가루가 10년이 되도록 지났어도 변하지도 않았고 썩지도 않았고 벌레가 일지도 않았습니다. 무슨 이유로 그런 결과가 나왔겠습니까? 방부제 탓입니다. 수입산 밀가루는 배에 싣고 오는 동안에 배로 실어 오기 때문에 화학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오는 동안에 썩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인들은 이런 방부제가 담뿍 들어 있는 밀가루로 식품을 만들어 먹게 됩니다. 빵, 국수, 라면, 칼국수, 수제비, 과자, 핫도그 등등이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밀가루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넣은 방부제가 나쁜 것입니다. 그러니 밀가루 음식을 먹으려면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 땅에서 생산된 밀가루나 곡식 중에는 봉지 뒷면에 "우리 제품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바구미 같은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사용하시고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십시오."라고 쓰여 있습니다.
화학방부제는 유산균도 죽이고 부패균도 죽입니다. 유산균도 부패균과 마찬가지로 박테리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음식을 계속 먹으면 우리 건강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